2007년 애플이 개발한 아이폰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최초의 스마트폰인 IBM사의 사이먼은 무려 15년 전인 1992년에 개발이 되었는데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따지고 보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보급된 것은 불과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현대인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역시 전자파 적합성 평가 대상이기에 여러가지 적용 기준이 있습니다. 같은 휴대폰이지만 단순히 전화만 하던 기계에 적용되던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스마트폰은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었고, 적용할 적합한 기준이 부족하다면 기존의 것을 개정하여 적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변화가 잦은 편은 아니지만 적합성 평가의 기준에도 시대의 흐름 등과 같이 필요에 의해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기 전 고시 또는 규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2021년 5월 전자파적합성 시험방법 공고(국립전파연구원 공고 2021-10호)가 개정 (KN 시험방법이 국가표준(KS)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의 일부입니다.